"김희선=新기부천사" '집사부' 시너지 효과도 터진, 뜨거운 나눔 '♥'의 온도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8.31 08: 02

'집사부일체'에서 김희선이 기부천사로 변신해 뜨거운 기부열정을 보였다. 상상초월한 최고가 경신으로 훈훈한 나눔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사부로 김희선이 출연했다. 
이날 세상 솔직한 애장품 경매타임이 진행됐다. 김희선의 기부 프로젝트가 시작된 것. 김희선은 "집사부 멤버들과 뜻깊은 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시작, 멤버들은 경매를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경매 입찰로 판매하는 가운데, 휴대전화 문자로 진행된다는 것. 문자로 원하는 입찰 가격을 전송하면 되는 방식이었다.  

본격적으로 애장품을 하나둘씩 소개했다. 모두 "애장품의 퀄리티가 대단하다"며 기절초풍할 애장품 리스트를 예고, 김희선은 "내돈내산이다, 영수증 가져올 수 있다"며 초 고퀄리티 애장품들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먼저 김희선은 최애템 모자의 경매를 시작, 시크함이 돋보이는 블랙 모자였다. 45만원에 낙찰됐고 폭발적 열기에 모두 깜짝 놀랐다. 김희선은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거란 생각 못했다"며 감동했다.
응원을 안고 마지막 애장품인 고급스러운 트위드 재킷을 경매했다. 대망의 하이라이트인 블루재킷에  뜨거운 입찰열기가 이어졌다. 만능템인 만큼 상상을 뛰어넘는 최고가를 경신을 예고, 급기야 백만원까지 불려져 모두 깜짝 놀랐다. 
가격확인이 어려울 정도로 연이은 최고가 입찰경쟁이 이어졌고, 예상 최고가까지 훌쩍 넘었다.급기야 2백만원으로 상한가를 정해 카운트다운을 시작, 상한가에 딱 맞춰져 낙찰이 성공됐다. 이로써 솔직한 경매LIVE를 마무리, 애장품 11개의 총 수익금은 541만원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원조 완판스타의 완판매직이었다.  
멤버들은 "기부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이어간다"면서 직접 수확한 토마토 300kg도 판매할 것이라면서 경매수익과 판매수익도 모두 기부할 예정이라 소개했다. 
긴장된 경매가 끝난 후 더 큰 나눔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블랜딩 전략까지 더해 파이팅 넘치게 마켓을 오픈했다.김희선은 "토마토 완판을 이어가야 한다"면서 드라이브스루 마켓에 도착했다. 
곧바로 장사준비에 돌입한 멤버들은 "완판을 위해"라고 외치며 꼼꼼하게 체크했다. 김희선은 완판녀 타이틀을 지킬 수 있을지 긴장, 쉽지않은 장사가 시작됐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순조롭게 판매가 진행됐다. 
김희선은 미소를 잃지 않고 판매를 진행, 20년 넘은 팬들까지 방문해 감동을 더했다.게다가 판매 1시간 30분 만에 완판에 성공, 토마토 수익금은 160만원을 모았다. 
경매 금액까지 총 수익금은 701만원이 됐다. 멤버들은 "천만원 채울까?"라고 말하며 갑자기 기부배팅이 이어졌고 모두 "기부가 하고 싶다"는 열기 속에서 김희선과 이승기, 차은우 팀이 기부에 당첨되어 총 천만원이란 수익금을 채워 훈훈함을 안겼다. 
이로써 수해 특별재난 지역에 기부하게 된 집사부일체 멤버들과 김희선,김희선은 방송말미 "정말 힘들었지만 보람된 시간, 너무 고생했다"면서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솔직하지 않은 것은 결국 내 것이 아니다"며 마지막까지 거짓없는 솔직함 그 자체였던 매력을 드러내 지켜보는 이들 입가에도 미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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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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