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가디언, "맨유, 아약스와 반 더 비크 영입 합의"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8.31 07: 29

 도니 반 더 비크(아약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한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지난 30일(한국시간) "맨유가 반 더 비크의 이적료를 놓고 아약스와 3570만 파운드(약 562억 원)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네덜란드 대표팀 미드필더인 반 더 비크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 스페인 명가의 러브콜을 뿌리치고 이주 맨유 이적을 완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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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더 비크의 맨유행엔 맨유 레전드 골키퍼인 에드윈 반 데 사르 아약스 CEO의 공이 컸다. 스페인 클럽들과 경쟁에서 이겨낸 원동력이 됐다.
반 더 비크는 아약스 유니폼을 입고 통산 175경기에 출전해 41골을 기록했다. 키 패스 능력이 뛰어나고, 왕성한 활동량을 지녔다.
미드필드를 강화하려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에게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맨유는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와 더불어 센터백 보강도 할 계획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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