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의 매력이 담긴 가을 화보가 공개됐다.
31일 매거진 더스타는 9월호를 공개한 가운데 이장우가 센티멘탈을 주제로 감성적인 눈빛과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이장우는 빈티지한 소파에 앉거나 기대어 가을 분위기와 어울리는 화보를 완성했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속 일상 모습과 반전되는 매력을 보여준 것이다.
MBN 드라마 ‘우아한 가’ 이후 약 1년 만에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로 돌아오는 이장우는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번 드라마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에 대해 “시놉시스를 접한 후 내 머릿속에서 잊히지 않아 이 작품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전에 ‘하나뿐인 내편’에서 함께한 팀이어서 더 믿고 출연을 결정할 수 있었다”라며 “’편안한 분위기의 가족 드라마라서 누구나 즐겁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유튜브채널을 오픈하며 새로운 컨텐츠를 선보인 이장우. 이에 대해 “나만의 콘텐츠를 명확히 보여주고 싶었고 SNS는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공간이기에 내 생각을 다 표현했다”며 “사실 영화 제작도 관심이 있어 더 나아가서는 영화에 꼭 도전하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대중에 "창의적인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30대 초반에 군대를 갔다 오면서 이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 스타트 라인에 선 것 같다. 앞으로는 열심히 달려 나갈 일만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전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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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더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