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선이 '집사부일체'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희선은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출연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기부 천사로 변신했고, 애장품들로 경매를 진행 단 11개의 애장품으로 총 541만 원을 기부하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와 관련 김희선은 31일 OSEN에 "'집사부일체'는 오랜만에 예능 출연이라 설렜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그는 "모두 편하게 대해주셔서 재미있게 대해주셔서 즐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예능 나들이를 적극적으로 도와준 제작진과 출연진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특히 그는 '집사부일체' 멤버 중 아스트로 차은우를 비롯해 사부인 자신까지 '얼굴 천재'로 각광받았던 점에 대해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모두가 얼굴 천재가 맞다. 자기 일에 열심히 하면 모두가 얼굴 천재 아니겠나"라고 강조해 울림을 남겼다.
이어 김희선은 "저도 본 방송을 재미있게 봤다. 어제 방송에선 더 솔직한 모습이 그려졌는데 기대해주셨길 바란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안방극장 복귀작인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가 지난 28일 첫 방송된 점을 언급하며 "'앨리스'가 방송을 시작했는데 본방사수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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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