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MBC '호모 언택트' 진행...첫 다큐 내레이션 코로나19 세태 조명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8.31 10: 16

배우 박해진이 다큐멘터리로 코로나19를 통해 바뀐 우리의 일상을 조망한다. 
31일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MBC '다큐플렉스-호모 언택트(약칭 호모 언택트)' 진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호모 언택트'는 코로나19 로 바뀐 일상과 미래를 조망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가장 큰 이슈로 대두된 코로나19가 우리의 생활을 어떻게 바꾸고 이에 맞춰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탐구한다. 이를 통해 박해진은 처음으로 다큐멘터리 진행에 도전한다. 

'호모 언택트'는 강연과 다큐멘터리가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언택트) 시대로 진입한 현재를 진단하고 우리 사회가 나아갈 미래를 예측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박해진은 전체 프로그램 전반의 화두를 제시하며 프로그램을 이끌 예정이다.
앞서 박해진은 코로나19 예방 안전수칙 영상 촬영 기부, 손 소독제와 마스크 기부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봉사활동과 기부 활동에 참여하며 연예인 최초로 KBS 119 봉사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10여 년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여왔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시민들의 일상에 많은 관심을 보여온 그는 이번 프로그램 제안을 받고 의미 있는 활동이라는 생각에 바쁜 일정에도 흔쾌히 섭외 제안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박해진 배우가 그동안 다양한 기부, 봉사활동으로 사회적 이슈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여러 작품 속에서 지적이면서도 따뜻한 감성과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호감도가 높아 이번 프로그램 진행자로 적역이라고 생각했다"고 진행자로 제안한 배경을 밝혔다.
'호모 언택트'는 9월 3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마운틴무브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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