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줄리아 로버츠의 조카인 배우 엠마 로버츠가 첫 아이를 가졌다.
엠마 로버츠는 31일 자신의 SNS에 “나와 내가 사랑하는 두 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만삭인 엠마 로버츠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남자친구인 가렛 헤드룬드과 그의 옆을 지키고 있다. 엠마 로버츠는 만삭 사진을 직접 공개하면서 임신을 공식화했다. 가렛 헤드룬드와 엠마 로버츠는 환하게 웃으며 기뻐하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지난 6월 엠마 로버츠가 가렛 헤드룬드와의 첫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이 보도되기도 했던 바. 직접 사진을 공개해 많은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엠마 로버츠의 고모인 할리우드 배우 줄리아 로버츠는 “Love you”라는 댓글을 남기며 조카의 임신을 축하해주기도 했다. 또 배우 애슐리 벤슨, 니키 리드, 레아 미셀 등도 “너는 훌륭한 엄마가 될거다”라면서 응원했다.
엠마 로버츠는 드라마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영화 ‘빌리어네어 보이즈클럽’, ‘달콤한 연인들’, ‘파라다이스 힐스’, ‘헌트’ 등에 출연했다. /seon@osen.co.kr
[사진]엠마 로버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