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스타 측 "법원, 더로즈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기각..원만히 해결" [공식입장 전문]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8.31 19: 49

밴드 더로즈의 소속사 제이앤스타컴퍼니가 전속계약해지 가처분 소송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더로즈의 소속사 제이앤스타컴퍼니 측은 31일 공식입장을 통해 더로즈와 소송이 전부 기각됐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더로즈는 지난 3월 소속사 제이앤스타컴퍼니를 상대로 정산금 미지급, 신뢰 관계 파탄 및 전속계약 위반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이는 법원에서 전부 기각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제이앤스타컴퍼니 측은 더로즈와 전속계약 분쟁을 원만히 해결하겠다고 전했다. 제이앤스타컴퍼니 측은 "이와 관련해 당사는 현재 대한상사중재원을 통해 중재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당사자 간 절차를 통해 현 사태를 원만히 해결하고자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룹 더로즈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신관에서 진행되는 '뮤직뱅크' 녹화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더로즈 멤버 김우성, 박도준, 이재형, 이하준은 지난 3월 제이앤스타컴퍼니를 상대로 정산금 미지금, 신뢰관계 파탄, 계약 위반 등을 이유로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하며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
이하 제이앤스타컴퍼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밴드 더로즈 소속사 제이앤스타컴퍼니입니다.
더로즈 전속계약 해지 가처분 소송 관련해 당사의 공식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더로즈는 지난 3월 소속사 제이앤스타컴퍼니를 상대로 정산금 미지급, 신뢰 관계 파탄 및 전속계약 위반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이는 법원에서 전부 기각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당사는 현재 대한상사중재원을 통해 중재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당사자 간 절차를 통해 현 사태를 원만히 해결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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