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 김민재X박은빈, 피아니티스트·바이올리스트로 'In 오케스트라' 첫 만남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8.31 22: 17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김민재와 박은빈이 피아니스트, 바이올리스트로 첫만남을 가졌다. 
31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연출 조영민, 극본 류보리)'가 첫방송됐다. 
이날 박준영(김민재 분)은 국립투어를 마친 후 오케스트라 연습실에 도착했다. 지휘자의 소개와 함께 피아노 위에 앉은 준영, 오케스트라 일원인 채송아(박은빈 분)는 바이올린을 잡으며 그를 주시했다.

이때, 지휘자는 바이올린 소리가 너무 크다면서 송아를 내쫓으려 했고 송아는 "연습 많이 해왔는데요"라며 함께 연습하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지휘자는 "네가 지휘자야?"라고 소리치면서 그의 성적과 실력까지 비꼬았고, 이를 듣다못한 준영은 악보를 떨어뜨리는 핑계로 피아노 소리를 울리며 다운된 분위기를 깼다. 
준영 덕분에 다시 연습이 시작되는가 싶었으나 지휘자는 급기야 송아를 가리키며 "너 너가라, 오늘 무대 서지마라"고 내쫓았고 송아는 결국 눈물을 흘리며 연습에서 쫓겨났다. 준영과 송아의 강렬한 첫 만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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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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