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홍진희, 김혜수와 함께한 '짝' 회상… "보고싶다 혜수야"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8.31 22: 27

홍진희가 김혜수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31일에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홍진희가 자신만의 싱글하우스를 공개한 가운데 동료배우 김혜수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홍진희는 오랜만에 방송국으로 향했다. 조영구가 대기실에서 홍진희를 보자 "너무 예쁘다"라며 "쉰 둘로 밖에 안 보인다. 혼자 살기 너무 아까운 사람이다. 누나 집에 놀러갔는데 눌러 앉고 싶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홍진희는 배우 임현식을 만나 인사했다. 임현식은 "처음 데뷔했을 때랑 똑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진희는 "선생님은 똑같으시다. 여전히 귀여우시다"라고 말했다. 

이날 홍진희는 자신만의 싱글하우스에서 고이 모아둔 사진을 공개했다. 홍진희는 "레게머리는 40대때 했다"라고 말했다. 또 폭탄머리에 대해 "폭탄머리를 했을 때 다니면 인순이다 라는 소릴 들었다"라고 말했다.
또 과거 드라마 '짝' 출연 당시 김혜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며 "화장이 비슷해서 그렇지 닮진 않았다. 혜수가 정말 예쁘다"라며 "연예계 생활 하면서 혜수 만큼 멋진 여자를 본 적이 없다. 몇년 전 까지만해도 연락 했는데 지금은 연락이 끊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진희는 김혜수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보고싶다 혜수야. 나는 작품을 통해서 널 잘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홍진희는 과거 드라마 '서울의 달'을 회상했다. 홍진희는 "촬영할 때 재밌었다. 최근에 드라마 재방송을 봤다. 근데 그때 내가 참 예쁘더라. 그땐 내가 예쁘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는데 지금 보니까 참 예뻤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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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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