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와 배태랑 팀이 남다른 추억을 남겼다.
31일에 방송된 JTBC '위대한 배태랑'에서는 다니엘 헤니와 배태랑 팀이 셔틀곡 발사 로봇과 대결을 펼치고 MT게임을 시작했다.
이날 배태랑 팀은 다니엘 헤니와 함께 셔틀콕 발사 로봇과의 대결을 펼쳤다. 배태랑 팀은 새로운 로봇에 패턴을 읽지 못해 처음에 당황했지만 현주엽이 패턴을 눈치 채면서 작전을 세웠다. 다니엘 헤니는 "100개 안 나오면 내일까지 연습할 거다"라며 열정을 불태웠다.
결국 이날 배태랑팀과 다니엘 헤니는 한 마음으로 셔틀콕 대결을 펼쳤고 마지막 시도인 세 번째에서 100개를 넘기면서 완벽하게 성공했다.
한편, 이날 배태랑 멤버들은 다니엘 헤니를 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MT게임을 진행했다. 다니엘 헤니는 "MT를 가본 적이 없다. 그냥 가족들이랑 다 같이 캠핑 간 게 전부다"라고 말했다.
첫 번째 게임은 '고요속의 외침'이었다. 현주엽은 문제를 보면서 어김없이 주현 목소리를 하며 퀴즈 출제를 시도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현주엽은 한우를 보며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고기"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현주엽과 안정환은 세 문제를 성공했다.
다음은 김용만과 다니엘 헤니가 퀴즈에 도전했다. 다니엘 헤니는 김치찌개를 설명하며 "빨간색 수프 두부가 들어갔다"라고 이야기했다. 급기야 다니엘 헤니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수프"라고 소리를 질렀지만 김용만은 정답을 눈치채지도 못했다. 김용만은 이어서 문제 출제에 도전했지만 거듭 패스했다. 결국 두 사람은 한 문제를 성공했다.
두 번째 게임은 훌라후프 넘기였다. 가장 먼저 정호영과 김호중이 나섰지만 정호영이 훌라후프를 넘기지 못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정호영은 김호중을 야속하게 바라봤지만 김호중은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또 한 번 도전했지만 실패해 미션에 성공하지 못했다.
이어서 안정환과 현주엽이 훌라후프 넘기에 도전했다. 현주엽은 완벽한 자세로 훌라후프를 뛰어 넘으면서 성공했다. 하지만 안정환은 훌라후프 통과하기에 실패했다.
다음은 다니엘 헤니와 김용만이 도전했다. 다니엘 헤니는 훌라후프를 두 개 연속으로 뛰어넘어 주위를 깜짝 놀락 만들었다. 이에 김용만은 "4개도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배태랑 멤버들은 순서대로 서서 다니엘 헤니에게 훌라후프를 굴렸다. 다니엘 헤니는 연속 5개를 뛰어넘어 완벽하게 클리어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하지만 김용만은 훌라후프 통과에 실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다니엘 헤니와 배태랑 팀 멤버들은 고기 만찬을 즐겼다. 다니엘 헤니는 시즌2에도 나오겠다고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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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위대한 배태랑'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