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송해가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1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방송인 MC 겸 희극인 송해가 출연했다.
송해는 최근 병원에 입원하는 일이 잦아 걱정을 자아냈다. 블루 컬러의 슈트를 입고 밝게 모습을 드러낸 송해는 스스로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건강 괜찮으시냐”는 질문에 송해는 “괜찮다”라며 “건강하게 보여야 하는데 트레이드 마크인 발그레한 볼이 잘 안보여 걱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송해는 “많이 살이 빠졌다. 내가 대한민국에서 술이라면 손에 꼽히는 사람으로, 지금도 술로 날 이기는 사람 없다고 생각한다”며 “작년 말에 너무 과로를 많이 해서 입원을 하기도 했는데, 내가 마시는 술이지만 술이라는 게 무섭다”고 말했다.
특히 송해는 “걱정 많이 드렸다. 병원에서 나오자마자 코로나19가 기승이어서 더 걱정을 하셨던 거 같다. 보시다시피 건강하고 싹싹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덧붙였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