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즐라탄, "AC 밀란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갈 것" [공식발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9.01 09: 00

"AC 밀란이 있어야 할 것으로 돌아갈 것". 
AC 밀란은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브라히모비치가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기간은 2021년 6월30일까지"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즐라탄과 AC밀란의 3번째 동행이 시작됐다.
애초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2010년 밀란에 입단해 첫 인연을 맺었고 2012년까지 2시즌 동안 85경기에 출전해 56골을 기록했다. 

이브라히미보치는 PSG(프랑스)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그리고 LA 갤럭시(미국)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간 뒤 지난 1월 AC밀란과 6개월 단발계약을 맺고 7년여 만에 산시로로 복귀했다.
부상 및 신종코로나바리어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브라히모비치는 20경기서 11골을 기록했다. 
한편 이브라히모비치는 "앞으로 결과를 가져오고 싶다. AC 밀란이 있어야 할 위치로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10bird@osen.co.kr
[사진] AC 밀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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