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배우 시나토 루리가 급사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일 일본 매체는 시나토 루리가 지난 달 28일에 급사했다라고 보도했다. 소속사 측도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나토 루리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향년 31세.
소속사 측은 “시나토 루리가 8월 28일 지병으로 급사했다. 너무나 갑작스러운 부고에 현실을 받아들이기 어렵고 매우 유감이다”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시나토 루리는 경련 등을 일으키는 간질이 있었다. 집에서 발작이 일어나면서 연락을 취할 수 없게된 것을 걱정한 가족들이 시나토 루리의 집을 방문,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했으며, 사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시나토 루리는 그라비아 아이돌 출신으로 최근 배우로 전향해 활동했으며, 섹시 배우로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TBS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 시즌2에 출연했다. /seon@osen.co.kr
[사진]시나토 루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