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지혜가 다이어트 근황을 밝혀 화제에 올랐다.
김지혜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루하루 사는 여자. 하루라도 빨리 운동 운동. 40대 되니 운동만이 답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지혜는 널찍한 거실에서 텔레비전을 시청하며 걷기 운동을 하고 있다. 스텝퍼 위에서 쉬지 않고 발을 놀리는 김지혜의 모습에서 다이어트를 향한 결연한 의지가 느껴진다.
이와 더불어 김지혜는 체중계에 오르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김지혜의 현재 체중은 56.5kg이다.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밝힌 후 무려 3.5kg 감량에 성공한 것.
김지혜는 지난달 27일에도 체중을 감량한 사실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몸무게 57kg을 인증한 김지혜는 "운동, 영어 끝. 탄수화물 줄이고 맥주 줄이고 간식 줄이고 식단 조절. 키 169. 몸무게 빼는 중. 근육 늘리는 중"이라며 다이어트 방법을 공유하기도 했다.
앞서 김지혜는 몸무게 60kg에 달했다며, 다이어트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후 김지혜는 꾸준히 운동과 식단 관리에 매진해왔고, 모든 과정을 SNS를 통해 공유해왔다. 그리고 끝내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알리며 많은 이들의 축하와 응원을 받고 있다.
김지혜는 코미디언 박준형과 결혼했고, 슬하에 두 딸을 뒀다. 현재 김지혜 박준형 부부는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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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지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