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행' 실바 에이전트, "집과 축구 밖에 모르는 선수"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9.01 14: 00

"집과 축구 밖에 모른다". 
첼시는 지난달 2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SG에서 실바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바는 지난 2012년 7월 AC밀란을 떠나 PSG에 입단했다. 오랜 시간 PSG의 수비를 책임졌으나 연장 계약은 없었다. 결국 이적을 결정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바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했고 2주의 자가격리를 마친 후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실바 에이전트는 1일 레퀴프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실바는 조만간 런던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 자체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여러 구단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첼시는 세계적인 수준의 구단이다. 톱 10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구단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실바는 여전히 체력적으로 큰 문제 없다. 앞으로 최고 수준의 기량을 5~6년 더 선보일 수 있다"며 "술-담배를 하지 않는다. 집과 축구 밖에 모른다. 특히 파티도 하지 않는 등 자기 관리에 뛰어난 선수"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