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 비버가 남편 저스틴 비버의 미모를 부러워했다.
헤일리 비버는 최근 ‘엘르’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나는 세상에서 가장 긴 속눈썹을 갖고 있진 않다. 괜찮다. 나는 받아들여고 감수할 수 있다. 그런데 내 남편은 나보다 훨신 더 긴 속눈썹을 갖고 있다. 정말 짜증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저스틴 비버는 스킨케어에 푹 빠져 있다. 나 역시 피부관리를 좋아하고 내 피부 트러블에 대해 많이 신경 쓴다. 남편도 마찬가지다. 내 충고를 적극적으로 흡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남자들은 원래 피부가 좋아서 관리 안 해도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나이를 먹고 주름이 생기면 관리 생각이 든다. 저스틴 비버는 여드름으로 고생하기도 했는데 내가 많은 꿀팁을 줬다. 여드름 효과를 보고 남편이 참 좋아했다”고 자랑했다.
헤일리 볼드윈은 오랜 친구였던 저스틴 비버와 지난해 9월 30일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 부부는 SNS에 진한 스킨십 사진을 올리며 전 세계 팬들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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