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박문치, '놀면 뭐하니?' 싹쓰리 디렉팅 비화 "가족도 본명 안 불러" [Oh!쎈 예고]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9.01 14: 32

음악 프로듀서 박문치가 '비디오스타'에서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혼성그룹 싹쓰리 멤버들과 비화를 풀어낸다. 
오늘(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이하 비스)'는 '방구석 축제 위험한 쇼타임'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에 마술사 최현우, 드랙 아티스트 나나영롱킴, DJ 소다, 래퍼 퀸 와사비, 프로듀서 박문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박문치는 최근 20대 뉴트로 장인으로 화제를 몰고 있는 인물. 그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싹쓰리가 부른 '여름 안에서' 편곡을 맡아 실력파 작곡가로 주목받았다. 

이에 앞선 '비스' 녹화에서 박문치는 싹쓰리의 디렉팅을 맡았던 프로듀서로서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과의 에피소드를 대방출했다.
특히 그는 "평소 생각했던 이미지와 가장 달랐던 멤버는 누구였나?"라는 질문에 예상치 못한 대답을 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고. 과연 싹쓰리 멤버 중 방송과 다른 반전 이미지의 주인공은 누구였을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박문치는 '놀면 뭐하니?' 출연 이후 부쩍 늘어난 인기를 실감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동네 마트, 시장, 속옷가게에서까지 알아보는 분들이 생겨 감사하면서도 민망한 상황을 겪는 중"이라고. 심지어 "친구, 가족들까지 본명 박보민이 아닌 박문치"라고 부른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박문치는 린, EXO 수호, 백현, 강다니엘, 정세운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프로듀서답게 이날 '비스'에서도 특별한 노래를 선보였다. 바로 MC 김숙이 발매한 트로트 '사천만 땡겨주세요'를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탄생시킨 것. 애절한 발라드로 뒤바뀐 박문치 버전 '사천만 땡겨주세요'가 기대를 모은다. 오늘 오후 8시 30분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MBC에브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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