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우진이 장철수 감독의 신작영화 ‘복무하라’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1일 OSEN 취재 결과, 연우진은 최근 영화 ‘복무하라’ 측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고 시나리오 검토를 긍정적으로 마쳤다.
‘복무하라’는 1976년 여름을 배경으로 한 시대극 로맨스 영화로, 군부대 사단장의 아내와 취사병의 사랑을 그린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2013),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2010)과 드라마 ‘SF8-하얀 까마귀’(2020) 등을 연출한 장철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중국소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를 원작으로 하지만 한국적인 문화와 색채를 살려 시나리오를 각색했다.
프리 프러덕션을 마치고 이달 말이나 10월 초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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