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이미주 "숙소 생활 정리, 멤버 모두 독립..외롭지만 나만의 공간 생겨 좋아"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9.01 16: 18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Kei, JIN, 류수정, 정예인)가 숙소 생활을 청산하고 독립했다. 
러블리즈는 1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일곱 번째 미니앨범 'UNFORGETTABL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러블리즈 리더 베이비소울과 이미주는 "온라인 쇼케이스가 처음이다. 신기하다"면서 "오랜만에 컴백해서 기대가 된다. 연습을 열심히 해서 빨리 팬분들께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러블리즈 멤버들은 그동안의 근황을 소개했다. 가장 먼저 이미주는 "1년 4개월만에 컴백하기 위해서 멋진 무대 연습을 많이 했다. 자기 개발도 열심히 했다", 서지수는 "개인적으로 운동을 열심히 하려고 했다. 연기 레슨도 많이 받았다", 베이비소울은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가족들도 만났다"고 말했다. 
러블리즈 류수정은 "이번 앨범 녹음을 올해 초부터 시작했었다. 앨범 작업에 몰두했다", 케이는 "오랜만에 무대에 서는 만큼 제대로 라이브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보컬 레슨을 받기 시작했다. 건강을 위해서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 진은 "올해 들어서 독립을 했다. 멤버들도 만나고 아직 공개되진 않았지만 첫 OST를 불렀다.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러자 이미주는 "멤버들이 있다가 없으니까 공허해지기도 하고 외롭더라. 반면에 멤버들이 더 보고싶더라. 나만의 공간이 생겼다는게 좋다"며 독립 소감을 전했다. 
러블리즈 막내 정예인은 "쉬면서 정글을 다녀왔다. 서울에 돌아와서는 연습하면서 지냈던 것 같다. 정글 또 가자고 하면 또 가고 싶다. 정글 체질인 것 같다", 유지애는 "앨범 준비도 열심히 하고 요즘 라디오 진행도 하고 있다. 즐겁고 재밌게 지내고 있다"고 털어놨다. 
러블리즈 류수정은 "인트로 포함해서 노래가 다 좋다. 나쁜 기억을 지워주는 주문이다. 노래를 듣고 올해, 하루에 있었던 힘든 일들을 다 잊으셨으면 좋겠다"며 새 앨범과 타이틀곡 'Obliviate'을 소개했다. 특히 러블리즈 이미주는 "그동안 러블리즈 노래는 모두 짝사랑이었는데 이번에는 흑화돼있다. 외로운 사랑도 그냥 견뎌내고 기다렸다면 이제는 '기억에서 지워버리겠다'는 느낌이다. 신비롭고 동화스럽게 표현했다. 뮤직비디오도 난리가 난다. 보면 깜짝 놀란다"고 만족해했다. 
한편, 러블리즈는 오늘(1일) 일곱 번째 미니앨범 'UNFORGETTABLE'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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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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