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아가 얼굴보다 더 예쁜 마음을 가진 딸 서우의 행동을 공개했다.
배우 정시아는 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땀 흘리며 택배 상자를 가져다주시는 기사님을 보며 서우가 목마르실 거 같다고 해서...아이스박스를 사야겠다! #서우공주_ 아이디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시아와 딸 서우가 무더운 폭염에도 고생하는 택배 기사들을 위해 준비한 메시지와 비타민 음료 등이 담겨 있다. 서우는 "택배 아저씨 이거 드시고 힘내세요. 코로나 조심하세요!"라는 메시지를 정성스럽게 적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정시아는 2009년 동료 배우 백도빈과 결혼했고, 그해 첫째 아들 준우를, 2012년에는 둘째 딸 서우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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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시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