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킴 카다시안이 아름다운 해변에서 시그니처 S라인을 뽐냈다.
킴 카다시안은 지난 달 31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Happy Place"란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 킴 카다시안은 그림같은 해변을 배경으로 핑크색 비키니를 입은 채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과시하고 있다. 잘록한 개미허리, 비현실적인 골반 라인이 언제나처럼 돋보이는 모습이다. 헤어스타일은 양갈래로 땋아 귀여운 느낌을 선사한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최근 공식석상에서 다소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인 남편인 래퍼 카니예 웨스트에 대해 "많은 분들이 알고 있듯이 남편은 양극성 질환을 앓고 있다"라고 털어놓았던 바다.
그는 SNS를 통해 "그 병을 이해하는 것은 정말 복잡하고 고통스러운 일"이라며 "난 아이들을 보호하며 남편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이것이 우리 가정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공개적으로 말한 적이 없다. 하지만 오늘은 오명과 오해에서 벗어나기 위해 언급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남편에 대해 "훌륭하지만 복잡한 사람"이라며 "예술가와 흑인이라는 중압감 위에 서 있는 똑똑하지만 복잡한 사람이다. 남편은 또 어머니를 잃는 고통을 경험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편은 양극성 장애로 인해 심해지는 압박감과 외로움을 감당해야 한다..미디어와 대중이 동정과 공감을 베풀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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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킴 카다시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