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담원 ‘제파’ 이재민 감독, 서머 시즌 ‘베스트 코치’ 선정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9.01 16: 24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최고의 지도자를 배출한 팀은 담원이었다. 이재민 감독이 ‘베스트 코치’ 부문에 선정된 담원은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 또한 ‘영 플레이어’ 부문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1일(이하 한국시간) 라이엇 게임즈는 2020 LCK 서머 시즌 ‘LCK 어워드’의 수상자 중 ‘베스트 코치’ ‘영 플레이어’ 부문을 발표했다. 2020시즌을 앞두고 신설된 ‘LCK 어워드’는 6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상자(‘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 제외)는 각 팀 감독, 선수, 중계진, 옵저버, 기자단 등 40여 명의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서머 시즌 ‘베스트 코치’ 부문에는 담원의 결승전 직행을 이끈 이재민 감독이 뽑혔다. 이재민 감독은 양대인 코치와 함께 담원의 폭발적인 경기력을 이끌며 정규 시즌 1위를 확정했다. 2, 3위는 각각 T1의 김정수 감독, 드래곤X의 김대호 감독이 차지했다.

‘영 플레이어’ 부문은 담원의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가 선정됐다. 허수는 동료인 ‘캐니언’ 김건부와 치열한 경쟁 끝에 ‘영 플레이어’ 부문 수상자에 뽑혔다. ‘영 플레이어’는 로스터 제출일 기준으로 만 19세 이하 선수 중 최소 18세트 이상 출전한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젠지의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은 정규 시즌 POG(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 1300점으로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올 LCK 팀’ ‘정규 시즌 MVP’는 오는 3일에, ‘결승전 MVP’는 오는 5일 결승전 종료 후 공개될 예정이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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