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전 부회장, "메시와 협상 이미 늦었다. 바이아웃이 해답"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9.01 16: 40

"바이아웃 금액 내고 나가면 된다. 물론 이미 협상은 끝났다". 
조르디 메스트레 바르셀로나 전 부회장은 1일(한국시간) RAC1과 인터뷰서 "메시는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고 팀을 떠날 것이다. 그는 분명 바이아웃 금액에서 자유로워질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메스트레 전 부회장은 바르셀로나의 스포츠 담당을 역임했다. 따라서 선수단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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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트레 전 부회장은 "선수가 계약중에도 언제든지 나갈 수 있는 것은 말이 안된다. 계약은 쌍방의 합의로 이뤄진 것"이라면서 "메시의 바이아웃 금액은 7억 유로(9924억 원)다.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를 떠날 때도 PSG에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했다"고 설명했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를 떠날 때 바이아웃 금액이 2억 2200만 유로(3148억 원)이었다. 
한편 메스트레 부회장은 "더이상 협상은 불가능하다. 이미 늦었다"라면서 "서로 대화 했다면 합의도 가능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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