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사자 군단' 잉글랜드, 新 홈-원정 유니폼 발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9.01 17: 05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의 새로운 유니폼이 발표됐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1일 "나이키에서 제작한 대표팀의 새로운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한다. 홈은 하얀색, 원정은 파란색이다. 더불어 트레이닝복 디자인도 함께 출시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어 "홈 유니폼의 목깃과 옆구리에는 검정색 띠를 둘렀다. 여기에는 '사자 연합' 그래픽을 새겼다"고 덧붙였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동물의 왕 사자를 상징으로 삼아 '삼사자 군단(Three Lions)'으로 불리는 팀이다.

홈 유니폼은 흰색으로 제작됐다. 진한 파란색 크루넥이 특징이며 사자 공동체 그래픽이 양각으로 새겨져 있다. 반바지도 파란색이다.
잉글랜드는 오는 6일과 9일, 아이슬란드와 덴마크를 상대로 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를 치른다. 이때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 10bird@osen.co.kr
[사진] FA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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