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칠웰 대체자로 아탈란타 카스타뉴 영입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0.09.01 17: 30

레스터 시티가 벤 칠웰 공백을 채우는 영입을 앞두고 있다.
벨기에 축구 전문가 크리스토퍼 테루어는 1일(한국시간) "레스터 시티가 아탈란타서 티모시 카스타뉴 영입을 확정했다. 이적료는 2400만 유로(약 340억 원)"라고 보도했다.
앞서 레스터는 지난 시즌 주전 왼쪽 풀백인 칠웰이 5020만 유로(약 703억 원)를 남기고 첼시로 떠났다. 자연스럽게 주전 공백을 채우기 위해서 보강이 필요한 상황.

레스터는 발빠르게 주전 공백을 채우기 위해 나서서 보강에 나섰다. 때마침 아탈란타가 시장에 내놓은 카스타뉴가 레이더망에 들어왔다.
벨기에 대표팀 출신으로 오른쪽과 왼쪽 모두 소화가 가능한 측면 수비수 카스타뉴는 지난 시즌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아탈란타 돌풍에 기여했다.
재정이 풍부하지 않은 아탈란타 역시 카스타뉴의 이적에 열려 있었다. 레스터는 칠웰의 전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재빠르게 카스타뉴의 영입을 타진했다.
테루어는 "카스타뉴는 레스터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의 이적료는 2400만 유로"라면서 "영입은 이미 정해졌지만 공식 발표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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