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리♥︎' 김재우, 사랑꾼 남편의 결혼 현실 조언.."신혼 애송이들아"[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9.01 20: 42

개그맨 김재우가 아내 조유리와의 달달한 결혼 생활로 부러움을 사고 있다. SNS를 통해 부부의 일상을 공개하며 공감받고 응원받고 있는 것.
김재우는 1일 자신의 SNS에 식사 중인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카레와 달걀, 소시지 등으로 차려진 식탁 앞에 앉아 밝게 웃고 있는 김재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러면서 김재우는 다른 신혼 부부들에게 재치 있는 충고를 덧붙여 웃음을 주고 있다. 김재우는 “신혼 애송이들아 잘 들어”라며, “혹여 아내가 ‘오빤 다 멋있는데’라는 말로 대화를 시작하면 그건 널 혼내기 전 집중시키려고 하는 말이란다. 그러니까 멋있다는 말에 취해서 실실 웃으며 듣다간 대화가 끝날때 쯤엔 넌 아마 울고 있을 거야. 형도 지금 눈 많이 부었어”라고 적어 웃음을 줬다.

또 김재우는 “비슷한 예”라며, “이건 오빠를 진심으로 생각해서 하는 말인데(오빠 기분은 생각 안 함).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 건데(위험)”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신혼 부부들에게 재치 있게 결혼 생활과 부부 대화에 대한 조언을 해줘 웃음을 주고 있는 것. 김재우의 게시물은 많은 네티즌의 공감 댓글로 응원을 받고 있다. 아내의 잔소리도 재치 있게 표현한 김재우식 센스에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김재우는 ‘사랑꾼’ 남편으로 유명하다. SNS를 통해 결혼 생활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아내 조유리 씨를 향한 각별한 사랑을 드러내왔기 때문. 또 김재우는 아내를 즐겁게 해주기 위해 일상에서도 아내의 장단에 맞춰 장난스러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재우는 앞서 지난 달 28일에도 자신의 SNS에 “유리야. 하나만 더 꽂히면 오빠 퇴근한다. 조금만 더 기다려줘”라는 글을 게재하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김재우의 솔직하고 달달한 애정표현에 팬들 역시 관심과 응원을 보내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김재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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