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창의가 촬영 중 잠깐 내린 마스크’로 인해 ‘턱스크’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달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송창의 부부가 딸과 함께 마트 쇼핑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문제는 해당 장면에서 송창의가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지 않고 있었던 것. 송창의는 아내와 마트 쇼핑을 하면 마스크를 코 밑으로 내려 썼다. 몇몇 장면에서는 입 밑으로 내려 마스크를 턱에 걸친 모습도 있었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이 문제를 제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 노출된 것에 우려를 표한 것.
물론 제작진은 해당 장면이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이전에 촬영된 분량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마트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실내 장소인 만큼 송창의의 행동이 적절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송창의의 소속사 측은 “기본적으로 내내 마스크를 쓰고 있었지만 촬영 중간 소통을 위해 잠깐씩 마스크를 내린 것”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