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브루노"獨 월셋집 쫓겨날 상황, 코로나19탓 갈 수 없어"‥조하나와 '재회'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9.01 23: 55

'불타는 청춘'에서 브루노가 독일 월셋집 문제를 고백한 가운데, 조하나와 깜짝 재회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불청)'에서 제주도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제주도 디너쇼로 어쩌다 해변 가요제 한 마당이 이어진 가운데, 강문영이 마이크를 잡았고 양수경과 자연스럽게 듀엣무대까지 성사됐다. 멤버들은 양수경에게도 노래를 부탁, 양수경도 뒤이어 솔로무대로 독보적인 노래실력을 뽐냈다. 모두 "역시 레벨이 다르다"며 감탄한 무대였다. 

한 바탕 노래자랑이 끝난 후 브루노는 멤버들을 위해 깜짝 칵테일을 만들어주기로 했고, 초간단 레시피로 칵테일을 뚝딱 만들었다. 이어 칵테일과 함께 먹을 간단한 치즈 카나페까지 준비, 멤버들은 화채와 빙수, 칵테일까지 준비해준 브루노에게 감동했다. 모두 브루노가 직접 만든 칵테일을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이때, 취침 전 브루노가 독일어로 누군가와 심각하게 통화했다. 알고보니 독일 베를린 집에 문제가 생겼다고.
 
청춘들이 궁금해하자 브루노는 "내가 독일에 없는 동안 친구한테 집에서 자라고 했는데 월셋집 계약상 문제가 생겼다"면서 "주인한테 편지가 두 통왔는데 친구가 둘다 읽지를 않아, 8일 안에 무조건 집을 나가야하는 상황"이라며 일주일 안에 독일 집을 빼야하는 다급한 상황을 전했다. 
브루노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면서 2주간 자가격리해야되기에 당장 독일도 갈 수 없는 상황이라 했다. 
친구한테 해결해달라고 했지만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청춘들은 "살지도 않으면서 살지 않으면서 1년간 독일집 월세를 냈다니, 항상 해맑아 이런 고민이있는지 몰랐다"고 안타까워하면서 문제가 잘 풀리길 응원했다. 더욱 더 서로에 대해 알아간 시간이었다. 
한편, 다음날 브루노는 조하나와 오랜만에 다시 재회해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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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청'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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