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의 딸의 엄마 사랑을 자랑했다.
한혜진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아빠 왕삐침 내가 위너”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기성용, 한혜진 부부의 딸 시온 양이 쓴 손편지가 담겨 있다. 이들 부부는 종이에 ‘시온아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답을 써줘 여기에’라는 질문을 써서 딸에게 줬다.
딸 시온 양은 ‘엄마’라고 적고는 다른 종이에 ‘엄마 사랑해요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라고 아빠 기성용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고 엄마 한혜진을 향한 사랑을 표현했다.
결국 기성용은 서운해 했고 한혜진이 ‘아빠 왕삐침’이라고 전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한혜진은 2013년 기성용과 결혼해 2015년 9월 딸 시온 양을 품에 안았다. /kangsj@osen.co.kr
[사진] 한혜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