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이다' 서지훈 "배우 서지훈의 다른 모습 보여준 작품" [인터뷰①]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9.02 12: 02

배우 서지훈이 ‘그놈이 그놈이다’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서지훈은 2일 OSEN과 서면 인터뷰에서 “매번 작품이 끝날 때마다 아쉬운 점이 있었던 것 같다. 그만큼 열심히 임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그놈이 그놈이다’ PD님, 배우 선배님들, 스태프 분들 다들 너무 고생하셨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1일 종영한 KBS2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극본 이은영, 연출 최윤석 이호)는 ‘그놈이 그놈’이기에 ‘비혼주의자’가 된 한 여자가 어느 날 상반된 매력의 두 남자로부터 직진 대시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매니지먼트 구 제공

서지훈은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웹툰 작가 박도겸 역을 맡았다. 비주얼, 능력 모두 갖춘 스타 웹툰 작가 박도겸으로 분한 서지훈은 든든한 동생과 설렘을 유발하는 남자 친구 모먼트를 오가며 열연을 펼쳤다.
특히 서지훈은 자신보다 서현주(황정음)를 생각하는 든든한 동생 모먼트부터 10년차 짝사랑의 당돌함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뿐만 아니라 그 누구와 붙어도 찰떡 같은 케미를 뽐내려 극에 재미를 더했다.
서지훈은 “‘그놈이 그놈이다’는 배우 서지훈의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던 작품이다”라며 “이번 작품에서 아쉬운 점은 분명 있지만, 박도겸으로서 장난치고 개구쟁이 같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한 부분에 칭찬을 해주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지난 1일 종영한 KBS2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는 3.1%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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