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문희x이희준 '오! 문희', 오늘(2일) 개봉..韓영화 예매율 1위[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9.02 09: 47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 웃음과 감동을 오가는 스토리로 뜨거운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오! 문희'가 오늘(2일) 개봉한 가운데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에 올랐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집계를 보면, '오! 문희'(감독 정세교, 제작 빅스톤픽쳐스, 제공배급 CGV아트하우스)는 27.7%(오전 9시 40분 기준)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한국영화 1위를 차지했다.
'오! 문희'는 뺑소니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 엄니 오문희와 물불 안가리는 무대뽀 아들 두원이 범인을 잡기 위해 펼치는 좌충우돌 농촌 수사극이다.

영화 포스터

영화 스틸사진
이로써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테넷'(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과 함께 극장가 흥행을 이끌어갈 유일한 한국영화로 떠올랐다. '오! 문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극장가에 따뜻한 에너지와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작품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오! 문희'는 어디 하나 완벽한 구석은 없지만 인간미 폴폴 나는 모자(母子)가 동네 구석구석을 파헤쳐 가며 뺑소니범을 직접 찾아 나서는 과정을 통해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영화 스틸사진
59년 연기 인생 최초 액션에 도전한 배우 나문희와 친근한 매력의 캐릭터로 돌아온 배우 이희준의 케미스트리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아끼는 '찐가족'의 모습을 보여주며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다채로운 농촌 풍경과 리얼리티를 더한 현실 밀착 프로덕션은 훈훈한 정겨움을 더하며 힘든 시기 지친 관객들의 마음에 힐링을 선사한다. 이렇듯 남녀노소 누구나 웃으며 공감할 수 있는 영화 오! 문희는 9월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것이다.
평화로운 농촌 마을을 배경으로 인간미 폴폴 나는 캐릭터들의 활약과 긴장과 웃음을 오가는 수사 과정, 여기에 특별한 케미를 발산하는 배우들의 연기 호흡이 더해진 영화 '오! 문희'는 오늘부터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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