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7일' 김희찬, 꿈 좇는 청춘의 얼굴 그린다..첫사랑 추억 소환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9.02 11: 22

배우 김희찬이 영화 '7월7일'을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얼굴로 스크린에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2일 개봉한 영화 ‘7월7일’(감독 손승현, 제작 필름소년, 배급 이놀미디어)은 현수(김희찬 분)가 그의 연인 미주(정이서 분)와의 과거와 현재의 경계를 오가며 변화하는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꿈을 꾸는 청년 현수와 그의 연인 미주가 현실의 벽에 부딪혀 서로에게 지쳐갈 때, 첫 만남을 추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김희찬은 극 중 주인공 현수 역을 맡았다. 현수는 영화감독이라는 꿈을 지니고 있지만 꿈에 대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이로 인해 미주와의 관계에는 자꾸만 틈이 생긴다. 현수는 현실의 벽에 부딪힐 때마다 과거 행복하고 설렜던 순간을 추억하는 인물이다.

김희찬은 지난달 28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미주를 보고 첫눈에 반해 저돌적으로 대시하는 모습과 현실에 좌절하는 청춘의 모습, 상반되는 두 얼굴을 섬세하고 따뜻한 감성으로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7월7일’은 여름의 끝자락이 주는 계절의 감성과 함께 서툴지만 때로는 설레는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시킬 예정이다.
한편 김희찬은 KBS ‘프로듀사’, tvN ‘치즈인더트랩’, KBS ‘학교 2017’, KBS '저스티스' 등 다양한 작품으로 필모그래프를 쌓아왔다.
그는 올 1월 사회복무요원으로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으며 2021년 11월 전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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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필름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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