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볼륨' DJ소다 누구? "美 래퍼 대시 10명+韓 연예인 대시 5명"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9.02 12: 43

유명 DJ 소다가 연예인들의 연예인이 됐다. 
DJ 소다는 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미국 래퍼들에게 대시 다이렉트 메시지를 많이 받는다"라며 10명 이상에게 대시 받았다고 자랑했다. 
이어 그는 “한국 연예인들에게 대시 받은 횟수는 5명 이상”이라면서도 실제로 만난 적 있냐는 질문엔 묵비권을 행사했다. 

그도 그럴 것이 DJ 소다는 귀여운 비주얼과 육감적인 몸매, 환상적인 디제잉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유명 스타다. 각종 파티와 클럽 행사, 페스티벌 등의 단골손님이다. 
일렉트로닉 듀오 LMFAO의 멤버 레드푸가 '함께 공연하고 싶다'는 영상을 유튜브에 남겨 화제를 모았고  2012년부터 활동해온 독일의 유명 댄스 뮤직 프로듀서이자 DJ인 큐브릭과도 콜라보레이션했다. 
세계적인 EDM 그룹 메이저 레이저의 월샤이 파이어와 협업하기도 했고 세계 3대 축제인 태국 송크란의 대형 EDM 페스티벌 송크란 S2O 페스티벌'에 한국인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초대된 글로벌 DJ다. 
2018년엔 디플로가 진행하는 영국 BBC 라디오 ‘디플로 앤 프렌즈’에 한국인 최초로 자신의 믹스셋을 자랑했고 스페인 바르셀로나 SKYFEST에 한국인 대표로 게스트 초청을 받았다. 
지난 6월에는 새 싱글 ‘슈팅스타’를 발표했다. 이 곡은 ‘사랑은 보편적이다’라는 큰 틀 아래 운명이 아닌 두 연인의 모습과 이로 인해 느끼는 감정을 두 별에 빗대어 표현한 사랑 노래다.
이 외에도 DJ 소다는 ‘EDM Droid’ 선정 대한민국 DJ 1위, 아시아 톱 25 DJ 1위, ‘DJANETOP’ 선정 여성 DJ 아시아 1위와 전 세계 13위와 더불어 ‘2019 제9회 대한민국 한류대상 시상식’에서 순수 문화대상 인디문화예술부문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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