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다음 목표? '그래미 어워드' 단독 무대 해보고 싶어"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9.02 11: 41

방탄소년단 슈가가 향후 목표로 그래미어워드를 꼽았다.
2일 오전 11시 방탄소년단의 ‘Dynamite’ 온라인 글로벌 미디어데이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방탄소년단은 1일(이하 현지시간) 지난 21일 발표한 'Dynamite'로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 1위르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한 것과 동시에 '한국 가수 최초'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여태 말한 목표를 착실히 이뤄온 방탄소년단. 이들의 다음 행선지는 어디일지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슈가는 "다음 목표를 잡는 게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기쁘고 좋지만 다음은 뭘로 해야 하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슈가는 "저희가 연초에 '그래미'를 가지 않았나. 컬래버 무대를 함께 했는데 이번에는 방탄소년단만의 단독 무대를 해보고 싶다. 상도 받으면 좋겠지만 그게 저희의 의지로 가능한 것보다는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무대에 서서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일 오후 9시 NBC TODAY 시티 뮤직 시리즈(Citi Music Series), 17일 오전 9시 NBC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 19일 오전 10시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iHeartRadio Music Festival)에서 ‘Dynamite’ 무대를 펼치며, 26일 오전 9시에는 ‘Dynamite’ MV (Choreography ver.)를 추가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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