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CFS 인비테이셔널 온라인 2020’ 22일 개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9.02 14: 49

 크로스파이어 국제대회 ‘CFS 인비테이셔널 온라인 2020’이 오는 22일 개막한다.
2일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CFS 인비테이셔널 온라인 2020’을 오는 22일 아메리카와 10월 6일 유럽/중동-북아프리카(EU/MENA) 지역으로 나눠 개최한다고 밝혔다. 각 권역별 상금은 3만 달러(약 3500만 원)다. 아메리카 지역은 22일부터 27일까지, EU/MENA 지역은 10월 6일부터 11일까지 펼쳐진다.
‘CFS 인비테이셔널 온라인 2020’은 지역별 프로리그인 CFEL(크로스파이어 엘리트리그)의 최상위 팀이 참가한다. 아메리카는 브라질 3팀과 북미 1팀, EU/MENA 지역은 유럽 3팀과 중동-북아프리카 1팀을 초청할 예정이다. 대회 방식은 우선 4팀이 3전 2선승제의 더블 라운드-로빈을 치르고, 순위에 따른 플레이오프(결승전 5전 3선승, 그외 3전 2선승)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스마일게이트 제공.

CFS e스포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슈로 인해 모든 경기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향후 국가별 예선전을 통해 ‘그랜드 파이널’ 진출자를 가렸던 CFS 대회 시스템 역시 변화를 추구할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여병호 실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여러 방안을 두고 고민을 거듭했으나 선수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 판단했다”며 “보다 나은 대회를 만들기 위해 권역을 나눠 진행하는 만큼 더욱 박진감 넘치고 볼거리가 많은 대회를 팬들에게 전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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