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닝 테이텀, 자가격리 속 재능 발견..근육질의 '동화작가' 변신[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9.02 16: 12

영화 '지 아이 조', '매직마이크', '킹스맨: 골든 서클' 등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액션스타 채닝 테이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자기 격리 기간 동안 놀라운 재능을 발견했다. 바로 '동화 작가'.
채닝 테이텀은 최근 자신의 SNS에 "자가격리 기간 동안 내게 좀 이상한 상황이 닥쳤다"라며 7세 딸을 위해 책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자신의 내면 안에 있던 어린 아이를 발견했다고.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채닝 테이텀은 우람한 근육질의 몸에 여러 귀여운 아이템들을 장식하고 자신이 쓴 책 '하나뿐인 스파켈라'(The One and Only Sparkella)'를 들고 있다.
이 그림책은 학교 첫날 반짝이는 것들을 사랑한다는 이유로 놀림을 받는 엘라라는 이름의 어린 소녀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의 말에도 불구하고, 엘라의 아버지는 엘라가 있는 그대로의 사랑하고 원하는 반짝이는 것들을 할 수 있게 격려한다.
채닝 테이텀은 이 책과 관련, "내가 아는 가장 빛나는 마법의 존재인 에버리를 위한 것. 에벌리는 나의 가장 훌륭한 선생님이다. 그리고 이 책은 또한 어린 딸을 가진 모든 아빠들을 위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채닝 테이텀은 전처인 배우 제나 드완 사이에서 지난 2013년 딸 에벌리를 얻었다.
한편 '하나뿐인 스파클라'는 2021년 5월 4일 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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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닝 테이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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