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제이든 산초를 포기하지 않았다.
맨유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1억 1100만 파운드까지 지출을 감수하며 산초 영입을 추진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에서 더 많은 이적료를 원하며 산초의 영입은 없던 일이 되나 싶었다.
‘더선’의 2일자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산초를 포기하지 않았다. ‘더선’은 “맨유는 산초가 이적의지만 보여준다면 이적을 다시 추진할 예정”이라 보도했다.
맨유는 기존의 앤서니 마시알과 마커스 래쉬포드에 메이슨 그린우드, 브루노 페르난데스까지 더해 한층 강한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은 맨유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공격진을 더 보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여기에 산초가 적임자라는 것.
과연 산초가 맨유의 마지막 제의에 화답할까. 도르트문트는 에링 홀란드까지 잔류를 선언한 상황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