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이자 방송인인 오정연이 코로나19탓에 카페를 임시휴업한 후 오랜만에 찾은 여유로운 근황을 전했다.
2일인 오늘 오정연이 개인 SNS를 통해 "할머니 우산 아니냐며...내 건데 #레트로갬성이라우김"화장실 벽지 내 우산 보는 줄."이라는 유쾌한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오정연은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키는 독특한 디자인의 우산을 들고 유쾌하게 웃음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마치 '백설공주' 동화가 생각나는 분위기의 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무엇보다 말미 '#비피해없길"이란 해시태그를 덧붙여 장마에 이어 태풍까지 거세진 날씨에 많은 이들이 큰 피해를 입지 않길 바라는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최근 개인 카페까지 닫아가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동참한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오정연은 지난달 31일 개인 SNS에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의 휴업 공지를 올리며 장문의 심경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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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정연SNS'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