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28)이 '라디오스타'에서 남자친구인 전현무(43)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이에 이혜성은 방송도 전부터 화제에 오르며 '핫'한 프리 행보를 예고했다.
이혜성 전 아나운서는 오늘(2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이날 '라디오스타'의 게스트는 이혜성, 배우 최여진, 전 체조선수 손연재, 코미디언 유상무로, '다시 여기 화제가' 특집의 주인공들이다.
이혜성은 '다시 여기 화제가' 특집에 걸맞게 대중이 가장 궁금해하는 전현무와 러브스토리를 밝힌다. 이혜성은 연예 정보 프로그램를 진행할 당시 직접 전현무와 열애 소감을 전했던 때를 회상하며 "난감했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전현무와 첩보 작전을 방불케 하는 연애사를 푼다고. 악플에 대한 심경도 털어놓는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특히 이혜성은 전현무가 데이트를 위해 방송에 노출된 적 없는 자동차를 장만했다고 밝힌다. 그러나 전현무의 새 차는 하필 빨간 차였다고. 이에 이혜성은 “며칠 뒤에 귀엽게 검정색으로 래핑을 해왔더라”라고 말하며, 전현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낼 예정이다.
또 이혜성 전 아나운서가 SNS에 베이킹 등 사진을 올리면 전현무가 제일 먼저 하트를 누른다고 해 시선을 모은다. 이와 관련, 이혜성 전 아나운서는 “그럼 신부수업이라고 기사가 난다. 우리끼리 좋아하자고 한다”고 덧붙인다.
이혜성은 전현무의 연인이기 전에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재원이기도 하다. 이혜성은 서울대 콤플렉스 일화로 '엄친딸' 면모까지 자랑한다고 해, 다채로운 이야깃거리가 기대된다.
또한 이혜성은 지난 5월 KBS를 돌연 퇴사해 향후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던 바. 특히 이혜성은 퇴사 전후로 전현무와 결혼설에 휩싸이며 곤욕을 치렀다. 그러나 전현무의 소속사 SM C&C 측은 OSEN에 "(전현무와 이혜성의 결혼설은) 전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그로부터 4개월, 이혜성은 자신을 둘러싼 오해를 해명하기로 결심한 듯 프리랜서 전향 후 첫 예능으로 '라디오스타'를 택했다. 이혜성이 '라디오스타'를 통해 전현무의 여자친구가 아닌, 방송인 이혜성으로 주목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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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