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주리가 3형제와 전투 육아를 벌였다.
정주리는 1일 자신의 SNS에 “요즘 요주인물로 급부상한 도하와 하루에 열두번 싸우는 도윤도원. 바나나킥으로 평화 찾은 세아들”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아들 영상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과 영상에서 정주리의 세 아들은 온 거실을 엉망으로 만들어놨다. 정주리는 막내에게 “이거 누가 그랬어”라고 물었고 옆에서 큰 아들과 작은 아들은 음식을 두고 투닥거리고 있다.
세 아들은 과자를 바닥에 쏟은 채 함께 먹으며 화해했다. 한숨 돌린 정주리는 “세일해서 산 3만9천원 수트 입고 그냥 싸우고싶은 종부니. 하하호호 오늘도 신나는 하루”라는 글과 함께 남편의 유쾌한 사진을 올리며 미소 지었다.
정주리는 2015년 12월 첫쨰를, 2017년 6월 둘째를, 2019년 3월 셋째를 낳아 3형제를 키우고 있다. 최근 tvN ‘신박한 정리’에 출연해 육아 고충을 털어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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