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남' 김보성, 코로나19 재확산 극복 위해 '보호시설 아이들'에 성금 [공식]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9.03 10: 18

 배우 김보성이 오늘(3일) 대한사회복지회(회장 김석현)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고통 받고 있는 보호시설 아이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
기보성은 외부후원자와 자원봉사자의 방문이 끊어지고 외부활동이 중단되면서 고립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보호시설 아동들과 한부모 가정 등을 위로하고 사회적 관심을 호소하는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의리남으로 불리는 김보성은 "마음껏 뛰어놀아야할 아이들이 코로나19로 바깥활동을 못하고 외부와 단절된 채 시설에 갇혀 생활하며 힘들어하고 있다”며 “국민들께서 의리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에 설립된 아동복지 전문 사회복지법인으로, 영유아 보호시설 6곳과 발달장애아 돌봄시설, 위탁가정 등에서 1천 명의 아이들을 보호·양육하고 있으며, 한부모가정과 아동·청소년, 어르신들을 위한 13개의 시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
김석현 회장은 “우리사회에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발 벗고 나서며 극복할 힘을 주는 김보성씨의 에너지가 아이들에게 큰 힘과 희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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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사회복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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