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유네스코, 남아시아 아동청소년 교육지원 협력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9.03 13: 49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함께 남아시아 저개발국의 아동청소년 교육을 돕는다.
3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의 국가위원회인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남아시아 저개발국의 아동청소년 교육지원 사업을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들을 돕는 양 기관이 상호의 비전에 공감하며 성사됐다.
앞으로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남아시아 저개발국가들의 교육자립 역량 증진을 위한 교육 후원금 조성 및 지원, 교육개발 협력사업 발굴 등에 노력할 방침이다. 우선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남아시아 저개발국에서 공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기초교육과 직업훈련 등을 제공하는 ‘유네스코 브릿지 아시아’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제공.

이를 통해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남아시아 저개발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체계적인 언어 교육을 받는 것은 물론 다양한 지식도 습득하며 기본 소양을 갖춘 어른으로 성장하고, 자신이 소속한 사회를 보다 나은 방향으로 발전 시켜 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이용자들이 온라인으로 게임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글로벌 기부 캠페인에도 참여할 수 있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사회공헌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 갖는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글로벌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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