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랑했을까' 이해운, 교만+비열 연기..극 감초역할 톡톡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9.03 15: 33

배우 이해운이 JTBC 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해운은 2일 종영한 ‘우리, 사랑했을까’에서 나기자 역을 맡아 극적 긴장감을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우리 사랑했을까’에서 나기자 역을 선보인 이해운은 배우 서정연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폭 넓은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비열한 눈빛부터 교만한 연기까지 풍부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눈도장을 찍은 것이다.

극중 나기자 캐릭터는 자신이 원하는 것이라면 물불가리지 않는 악랄한 인물로 그려졌지만, 이를 표현하기 위해 세밀한 감정을 그려냈다. 덕분에 이해운의 몰입도 높은 연기력은 드라마를 보는 또 하나의 재미를 안겨줬다.
한편 이해운은 그동안 주로 영화 ‘차이나타운’, ‘뺑반’, ‘배심원들’, ‘82년생 김지영’, ‘시동’, ‘침입자’ 등에 출연하며 선 굵은 연기로 관객들과 만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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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리, 사랑했을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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