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 제시 "나 X컵이야" 시작부터 가슴 토크…유재석 '지끈지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9.03 21: 07

‘식스센스’ 유재석이 시작부터 멤버들의 수다에 머리가 지끈지끈해졌다.
3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에서는 첫 미팅을 가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장 먼저 도착한 건 유재석이었다. 유재석은 오나라와는 초면이어서 걱정했고, PD는 “댓글들을 보니 멤버들과 녹화를 하면 이건 유재석 머리 아픈 예능이다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방송화면 캡쳐

첫 번째로 도착한 멤버는 전소민이었다. 전소민은 도착하자마자 “저 소변이 마려워서 잠시 화장실 다녀올게요”라며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등장한 오나라는 유재석과 어색하지만 악수를 나눴고, 자기 주장이 확실한 면모를 보이며 예능 신생아로서의 매력을 뽐냈다.
늦는 제시는 유재석의 전화를 받자마자 “오빠, 1분이야 1분. 나 지금 식은땀 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늦어서 미안하다던 제시는 자신보다 늦은 멤버가 있다는 말에 갑자기 변했다.
마지막에 등장한 미주였다. 미주는 제시를 보자마자 “가슴 커!”라고 말했다. 제시가 ‘런닝맨’에 출연해 자신을 소개하는 세 글자로 “가슴 커”라고 이야기했던 것. 제시는 가슴에 대해 이야기를 했고, 유재석은 귀를 막고 머리가 지끈지끈해졌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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