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박기웅, 장민호x금잔디에 "두 분 행복했으면 좋겠다"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9.03 22: 59

박기웅이 장민호x금잔디를 응원했다. 
3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 불러드립니다-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장민호x금잔디의 모습에 흐뭇해하는 박기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위험한 1분 친구 게임이 진행됐다. 짝꿍이 폭탄을 끌어 안고 있는 동안  나머지 짝꿍이 1분 안에 친구의 장점을 이야기하는 게임.  1분을 넘길시 폭탄이 터진다. 이에 정동원과 임도형이 처음 도전했고  15초를 남겨놓고 스톱을 외쳤다. 

영탁, 임영웅, 장민호 팀은 모두 1분을 넘겨 실패했고 마지막으로 도전한 이찬원과 황윤성이 9초를 남겨놓고 성공해 게임의 우승자가 돼 보너스 점수를 획득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짝꿍 노래 대결이 펼쳐졌다. 
첫 번째로 영탁x박기웅, 김희재x서지오가 대결에 나섰고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영탁x박기웅이 먼저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둥지'를 신명나게 불렀지만 87점을 받는데 그쳤다. 이에 박기웅은  주저앉았다. 
이어 김희재와 서지오가 '추억의 발라드'를 열창했다. 두 사람은 99점을 받았고 서지오는 "무대 25년 만에 최고로 떨린다"고 노래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서지오는 인테리어 휴지통을 선물로 뽑았다. 두 사람은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두 번째로 장민호x금잔디, 정동원x임도형의 대결이 펼쳐졌고 금잔디와 장민호가 정동원과 임도형을 귀여워했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본 박기웅은 "엄마 아빠 같다"라고 말했고 영탁이 폭소했다. 붐과 김성주도 "가족 같다"며 가족 사진을 찍으라고 제안했고 네 사람은 다 함께 사진을 찍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동원과 임도형은 '서울구경'을 발랄하게 불렀고 95점을 받아 환호성을 받았다. 장민호와 금잔디는 '사치기 사치기'를 준비했다고 하자 임영웅은 "이 정도면 평소 연습을 한 거 같다"고 이야기했고 지켜보던 박기웅도 "두 분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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