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백종원, 김희철이 부른 '파라파라퀸'에 웃음 "♥소유진 노래"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9.04 08: 01

백종원이 '파라파라퀸' 노래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3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이 김희철이 부르는 '파라파라퀸'을 듣고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앞서 이날 선미와 김희철, 유병재, 양세형이 한 팀, 백종원과 김동준이 한 팀이 돼 아침당번을 걸고 젠가 게임을 펼쳤다. 선미는 "젠가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라고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양세형은 "이걸 이기면 아침에 한 시간 더 잘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과감한 젠가 뽑기로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김희철의 성공에 백종원은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형은 아침에 일어나기 싫다면서 백종원에게 혼란 작전을 펼쳐 주위를 폭소케했다. 
급기야 웃음이 터진 백종원은 양세형에게 "저리 가라"라고 소리를 질렀다. 결국 백종원은 젠가를 손으로 밀어버리면서 아침 당번을 자처했다. 
한편, 저녁이 되자 백종원은 야식을 만들기 위해 주방으로 들어왔다. 백종원은 남은 재료를 살핀 후 재료를 준비해 부추전과 부추 곱창을 만들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부추전에 말린 새우와 청양고추를 넣어 눈길을 끌었다. 
백종원은 선미에게 "선미가 잘 무치니까 고추가루랑 참기름을 넣고 무쳐봐라"라고 제안했다. 이에 선미는 양세형의 보조에 야무진 손길로 부추무침을 준비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선미는 양세형에게 "소금간이 너무 잘 됐다"라고 말했다. 
김희철과 김동준은 거실에서 곱창을 굽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부침가루를 적게 넣은 반죽으로 전을 굽기 시작했다. 유병재는 "나는 부침가루를 많이 넣고 물을 많이 넣은 전만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선생님이 하는 방식이 저게 전이 될까라고 의심이 되긴 하다"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앞에 나가 마이크를 잡고 "백대표님의 칠순 잔치를 시작하겠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백종원은 "내 칠순잔치인데 내가 전을 하고 있는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동준은 '신사동 그 사람' 노래를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백종원은 "내가 왜 그 노래를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희철은 "역시 선생님이 좋아하는 노래는"이라며 소유진의 '파라파라퀸'을 불러 주위를 폭소케 했다. 노래를 듣고도 영문을 몰라하는 선미에게 백종원은 "와이프 노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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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맛남의 광장'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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