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패틴슨, 코로나19 확진 판정..'더 배트맨' 촬영 전격 중단[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9.04 07: 48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영화 '배트맨'의 촬영이 전격 중단됐다.
데드라인의 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약 5개월간의 촬영 중단 후 최근 활영을 재개한 '더 배트맨'이 촬영 재개 3일만에 팀원의 코로나 확진으로 영국 촬영이 중단된 것이다.
데드라인은 해당 팀원이 로버트 패틴슨이라는 것을 최종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를 최초보도한 것은 베니피 페어이다.

워너 브러더스는 이와 관련 "'더 배트맨' 관련 멤버 한명이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였고 현재 확립된 프로토콜에 따라 격리중이다. 촬영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직원들의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더 이상의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다.
한편 로버트 패틴슨은 ‘더 배트맨’에서 주연 브루스 웨인 겸 배트맨 역을 맡았다. 이 외에도 앤디 서키스, 조 크라비츠, 제프리 라이트, 존 터투로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배우 겸 감독 벤 애플렉이 맷 리브스 감독과 함께 각본을 썼으며, 벤 애플렉은 제작에도 참여했다. 2021년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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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 배트맨' 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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