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사업가 김준희가 연하 훈남 남편과의 달달한 신혼을 보내고 있다.
김준희는 3일 오후 자신의 SNS에 "촬영 끝! 수고하셨습니다♡ 촬영 내내 깔깔 웃다가 반은 보냈네요. 한여름에 가을 옷 입고 촬영하는 저 힘내라고 계속 웃겨주는 신랑 덕에 즐겁게 촬영 끝냈어요ㅎㅎ"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준희는 그의 남편과 함께 촬영을 끝낸 뒤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다. 함께 다정히 포즈를 취한 두 사람의 모습에서 행복감이 묻어난다.
"두 분 웃는모습이 이쁘게 닮았어요"란 댓글에 김준희는 "닮으면 잘 산다는데 예쁜말씀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했다. "부부는 닮아가기도하지만 닮아야 천생연분이라는덕 두분 참 많이 닮았고 더 닮아가는거같아요! 참 보기 좋은 부부에요. 항상 행복하세요"란 말에는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예쁘게 잘 살께요"라고, "두분이 닮아 보이는건 나만 그렇게 느끼는건가요?"란 말에는 "많이들 그렇게 말씀해 주시더라구요. 축복해주시는 만큼 예쁘게 잘 살께요.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일일이 친절하게 답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냈다.
앞서 김준희와 연하 남편은 지난 5월 제주도의 한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현재 함께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그런가하면 김준희는 '일'에 대한 변치 않는 열정을 과시하기도.
김준희는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저는 스튜디오 촬영 중이에요. 요즘은 마스크를 써야하니 외부에서 찍는 거는 한계가 있어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해요. 저의 일상 속에서 제품 사진을 찍는 일을 16년째 하고 있는데 이젠 진짜 저의 일상이 돼버린 그 일이 없어지면 뭔가 되게 허전해질 것 같아요”라는 글을 올리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작업 환경에 대해서 전하기도 했다.
연예계 대표 '관리왕' 중 한 명으로 나이를 잊은 아름다움과 열정을 과시하는 그의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영감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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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준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