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허당기 내려놓고 '거짓말의 거짓말' 사회부 기자 변신..오늘 첫방[Oh!쎈 예고]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9.04 10: 04

'거짓말의 거짓말' 연정훈이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했다.
4일 오후 첫 방송될 채널A 새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극본 김지은, 연출 김정권)은 친딸을 되찾기 위해 인생을 건 거짓말을 시작한 한 여자의 서스펜스 멜로드라마.
연정훈은 겉모습은 냉철해 보이지만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는 정의로운 기자로, 하나뿐인 딸에게는 더없이 다정하고 따뜻한 딸바보 아빠 강지민 역으로 등장한다. 뜨거운 부성애와 함께 배우 이유리와의 애틋한 로맨스까지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연정훈은 ‘에덴의 동쪽’, ‘가면’ 등 장르물을 넘나들며 폭 넓은 연기력으로 사랑을 받았다. ‘내 사랑 치유기’ 에서는 다정함과 유쾌함이 가득한 최진유, 드라마 ‘빙의’에서는 오수혁으로 분하며 역대급 악역을 탄생시켜 묵직한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압도했다.
‘거짓말의 거짓말’에서는 지은수(이유리 분)와 우연한 기회로 엮이며 서로 빠져드는 로맨스를 어떻게 이끌어 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자상하고 다정한 이미지와 훈훈한 비주얼, 예능 ‘1박2일 시즌4’에서 보여준 맏형의 허당미로 예능감까지 겸비한 연정훈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거짓말의 거짓말’은 오늘(4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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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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