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바우두, “네이마르, 바르셀로나 갈 이유 없다…PSG 잔류가 최선”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9.04 11: 17

‘브라질 레전드’ 히바우두가 후배 네이마르(28)에게 조언을 했다. 
최근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의 이적설로 어수선하다. 메시는 수차례 네이마르의 재영입을 주장했지만 수뇌부가 들어주지 않았다.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사이가 틀어지면서 네이마르 영입설도 없던 일이 됐다. 
히바우두는 “네이마르가 PSG에 가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3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가게된 것을 축하한다. 그는 PSG에서 야유를 들었고, 바르셀로나로 돌아오려고 했다. 하지만 그는 주변상황을 잘 이겨냈다. 그 점을 인정해주고 싶다”며 네이마르를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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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는 메시의 영입여부와 상관없이 PSG에 잔류하는 것이 최선이다. 히바우두는 “네이마르는 PSG에서 아주 잘하고 있다. 팀을 떠날 이유가 전혀 없다. 특히 혼돈의 바르셀로나라면 더욱 그렇다. PSG는 많은 선수를 바꾸지 않을 것이고, 다음 시즌에도 챔스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휴가에서 복귀한 네이마르는 3일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 네이마르는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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